“꿈이란 날개 달고 함께 날아요”

“꿈이란 날개 달고 함께 날아요”

입력 2010-06-08 00:00
수정 2010-06-08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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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장근석·김현철·임태경 등 사랑나눔 앨범에 재능 기부

‘그렇게 믿었지, 간절히 바라면/어린시절의 작은 소망들을 언젠가 이룰 거라고/ 때론 넘어지고, 숨이 차올라도/함께이기에 난 할 수 있어, 꿈이란 힘찬 날개를 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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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 장근석, 김현철, 임태경, 슈퍼스타K출신 시각장애가수 김국환 등이 서울시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꿈, 날개를 달다’란 앨범에 재능을 기부해 주위를 감동시키고 있다.

서울시는 7일 사랑나눔 프로젝트 앨범 ‘꿈, 날개를 달다’의 디지털 음원을 첫 공개했다. 가수 겸 프로듀서 김현철이 작곡과 앨범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사랑해도 될까요’의 심현보가 작사에 참여했다.

‘꿈, 날개를 달다’는 인순이의 팝 가요버전, 장근석의 록 발라드버전, 임태경의 파페라 버전, 어린이버전, 시민참여버전 등 다섯가지 색깔로 구성되어 있다.

어린시절 백혈병을 앓았고 이젠 노래로서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는 파페라 가수 임태경은 “이 노래를 듣는 사람들이 가사처럼 어린시절의 작은 소망들을 언젠가 이룰 거라고 믿고,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효리를 울린 남자로 유명해진 슈퍼스타K 시각장애가수 김국환이 시민버전으로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시민버전에는 꿈나래통장 사업참여자, 여행·9988어르신·동행 프로젝트 등에 참여한 일반시민 13명이 ‘희망나누미’ 가수로 동참했다.

영등포구청 희망근로자로 희망의 인문학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김영한(56)씨는 “가사가 마치 내 이야기같아 노래를 부르면서도 가슴이 뭉클했다.”면서 “이 노래는 꿈을 먹고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이자 우리들 모두의 희망이야기”라고 말했다.

‘꿈, 날개를 달다’ 디지털 음원판매 수익금 전액은 서울시 희망프로젝트인 희망플러스통장, 꿈나래통장사업에 전액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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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2010-06-08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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