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립영화협회, 한국영화감독조합 등 13개 영화관련 단체들이 24일 “조희문 영화진흥위원장이 독립영화 제작지원작 심사 과정에서 심사위원들에게 특정 작품을 선정할 것을 요구한 것은 문제”라면서 조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영진위의 수장이 심사위원들에게 청탁전화를 했다는 사실에 모든 영화인은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영진위원장이 심사의 공정성에 결정적인 흠집을 낸 것은 어떠한 해명과 변명으로도 무마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창동 감독의 ‘시’가 이날 칸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을 받은 가운데, 일부 영화인들은 이 영화가 올 초 영진위의 마스터영화 제작 지원작에서 탈락한 것에 유감을 표시했다. 마스터영화 제작지원은 한국 대표 감독의 국제적 이미지를 높이고 예술영화 제작을 활성화하기 위해 영진위가 지난해 도입한 프로그램이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이들은 성명에서 “영진위의 수장이 심사위원들에게 청탁전화를 했다는 사실에 모든 영화인은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영진위원장이 심사의 공정성에 결정적인 흠집을 낸 것은 어떠한 해명과 변명으로도 무마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창동 감독의 ‘시’가 이날 칸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을 받은 가운데, 일부 영화인들은 이 영화가 올 초 영진위의 마스터영화 제작 지원작에서 탈락한 것에 유감을 표시했다. 마스터영화 제작지원은 한국 대표 감독의 국제적 이미지를 높이고 예술영화 제작을 활성화하기 위해 영진위가 지난해 도입한 프로그램이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2010-05-25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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