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잦은 비로 도내 일부 사과·배·단감 과수원에 붉은별무늬병과 검은별무늬병이 발생했다고 27일 밝혔다.
비가 자주 내리고 낮은 온도가 계속되면 급속히 확산돼 철저한 방제작업이 필요하다고 농기원은 덧붙였다.
붉은별무늬병은 잎,햇가지,열매 등에 발생해 병 무늬가 형성되며 심하면 가지를 부러뜨리며 퇴화시켜 상품성을 떨어뜨리고 수확량도 감소시킨다.
일교차가 커지면서 검은별무늬병도 발병했으며 방제하지 않으면 성장을 방해해 상품성을 저하시킨다.
붉은별무늬병은 중간 기주가 되는 향나무를 베어내고 5월 중순까지 비 온 뒤에는 잎 양면에 적용약제를 고루 뿌려야 방제할 수 있다.
검은별무늬병은 꽃핀 후부터 봉지 씌우기까지 10일 간격으로 2번 정도 방제하며 비가 자주 오면 3~4번 정도 방제하면 된다.
경남농기원 관계자는 “봄비는 못자리 준비와 노지 채소 정식에는 도움을 주지만 과수에는 병해충 발생률을 높이기 때문에 비 온 뒤에는 반드시 방제작업을 벌여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비가 자주 내리고 낮은 온도가 계속되면 급속히 확산돼 철저한 방제작업이 필요하다고 농기원은 덧붙였다.
붉은별무늬병은 잎,햇가지,열매 등에 발생해 병 무늬가 형성되며 심하면 가지를 부러뜨리며 퇴화시켜 상품성을 떨어뜨리고 수확량도 감소시킨다.
일교차가 커지면서 검은별무늬병도 발병했으며 방제하지 않으면 성장을 방해해 상품성을 저하시킨다.
붉은별무늬병은 중간 기주가 되는 향나무를 베어내고 5월 중순까지 비 온 뒤에는 잎 양면에 적용약제를 고루 뿌려야 방제할 수 있다.
검은별무늬병은 꽃핀 후부터 봉지 씌우기까지 10일 간격으로 2번 정도 방제하며 비가 자주 오면 3~4번 정도 방제하면 된다.
경남농기원 관계자는 “봄비는 못자리 준비와 노지 채소 정식에는 도움을 주지만 과수에는 병해충 발생률을 높이기 때문에 비 온 뒤에는 반드시 방제작업을 벌여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