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시각 의혹…실종 부사관 애인 “9시 16분 문자 끊겨”
해군 초계함인 천안함이 침몰한 지 30일로 닷새째를 맞고 있지만 군의 사고 원인 규명과 실종자 구조작업은 제자리걸음인 반면 사고를 둘러싼 의혹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군 당국은 안 그래도 온 국민의 시선이 쏠려 있는 실종자 수색에 아무런 진전이 없어 고심이 깊어지고 있는 와중에 각종 의혹들이 끊이지 않자 해명을 하면서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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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박했던 구조 순간
지난 26일 밤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해군 초계함 천안함 침몰사고 당시 긴급출동한 해경 501함 소속 고속단정에 구조된 해군 장병들이 고속단정에서 해경 501함으로 옮겨타고 있다.
해양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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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구명자켓 발견
해군 초계함 ‘천안함’이 침몰한지 나흘째인 29일 오후 한 기자가 어업지도선이 건져올린 천안함의 구명자켓을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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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계속되는 수색작업
30일 오전 해군 SSU 대원들이 천안함이 침몰한 백령도 해상에서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뒤로 미 구조함 살보함이 보인다.
백령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