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공정택 수사 방향은

검찰, 공정택 수사 방향은

입력 2010-03-20 00:00
수정 2010-03-20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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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차원 척결의지 전방위 공세, 인사서 시설비리로 확대 가능성

검찰의 공정택 전 서울시 교육감에 대한 수사는 ‘인사비리’와 ‘공사 및 납품비리’ 등 두 갈래로 진행될 전망이다.

검찰은 이 같은 ‘투트랙 수사’를 통해 공 전 교육감에게 건네진 금품이 공 전 교육감 이외에 다른 곳으로 흘러들어갔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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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안이 단순히 공 전 교육감에서 끝날 수도 있지만 수사 과정에서 또 다른 용처가 나올 경우 수사 확대는 불가피하다. 그런 만큼 소위 ‘교육대통령’이라고 불린 공 전 교육감에 대한 수사는 인화성이 강할 수밖에 없다.

검찰은 공 전 교육감을 압박하기 위해 공 전 교육감 소환 전에 감사원이 수사 의뢰한 26명의 부정 승진 의혹자를 철저히 수사해 의미있는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소위 ‘공정택 직계’로 통하는 ‘임모 전 장학사-장모 전 장학관-김모 전 국장’에 대한 강도 높은 수사를 벌여 공 전 교육감이 이번 비리에 연루됐다는 단서를 잡았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수사가 인사비리나 학교 시설과 관련된 것”이라고 제한적 단서를 달긴 했지만 공 전 교육감의 차명계좌 등을 추가로 수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자유교원조합 등 일부 교원단체들은 “검찰이 수사의 선을 공씨까지로 긋고 시설 비리 등에는 눈감는 것 아니냐.”며 반발하고 있다. 하지만 검찰 관계자는 “우리는 특정 인물을 목표로 수사하는 게 아니다.”라고 밝혀 수사 확대 의지를 내비쳤다.

공 전 교육감 이전의 수사는 공씨를 잡기 위한 그물을 짜는 작업이었다. 임 전 장학사가 현직 교원들에게 받은 돈을 윗선인 장모 전 장학관과 김모 전 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 등에게 상납하는 고리의 실체를 밝혀내는 수사였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지역구 조정돼도 강일동 약속 끝까지 지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춘선 의원(강동2, 국민의힘)이 제11대 의정활동 당시 강일동 주민으로부터 접수한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설치 민원을 선거구 변경 이후에도 계속 챙겨 강일고등학교 정류소(25-322) BIT 신설 공사로 연결했다. 해당 민원은 강일리버파크7단지 인근의 강일고 및 강일리버파크7단지 정류소(25-322·25-513)에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도입해, 주민들이 버스 운행 정보를 한눈에 편리하게 확인하도록 돕고자 시작됐다. 당시 주민들은 BIT 신설과 함께 동절기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온열의자 설치를 제안했으며, 약 4m 거리에 위치한 교통안내표지판을 활용해 전원을 손쉽게 확보할 수 있다는 구체적인 현장 의견까지 제시했다. 박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임기 동안 강동구 제3선거구를 기반으로 강일동 일대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후 선거구 개편 과정에서 강일동이 관할 지역구에서 제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접수된 민원을 외면하지 않고 관계 부처 및 기관과 꾸준히 협의를 진행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해 왔다. 그 결과 현재 강일고등학교 정류소(25-322) 승차대에 BIT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thumbnail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지역구 조정돼도 강일동 약속 끝까지 지켜”

안석 이영준기자 ccto@seoul.co.kr
2010-03-2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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