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뺨치는 세기의 스파이 사건들

007 뺨치는 세기의 스파이 사건들

입력 2010-03-05 00:00
수정 2010-03-05 00: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 1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서 발생한 하마스 핵심 간부 마무드 알 마부 암살 사건이 이스라엘 정보기관인 모사드의 소행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시사주간 뉴스위크 인터넷판이 3일(현지시간) 세기의 스파이 사건 16건을 발표했다.

뉴스위크가 가장 먼저 소개한 사건은 1953년 미국을 발칵 뒤집어 놓은 ‘할로 니켈’ 사건이다. 뉴욕 브루클린의 신문 배달부 소년이 신문대금으로 받은 동전을 땅에 떨어뜨린 순간 동전 안에 설치된 마이크로필름이 드러난 것. 이는 결국 구 소련의 국가안보위원회(KGB)가 미국의 정보 수집을 위해 제작한 동전으로 밝혀졌다. KGB는 동전과 필기구 등 각종 작은 생활용품의 내부를 파낸 뒤 도청 장치 등을 심어 광범위하게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1963년 영국에서는 당시 국방부 장관인 존 프로푸모의 내연녀가 소련군 장교 유진 이바노프의 애인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전쟁 영웅으로 추앙받던 프로푸모 장관은 불명예 퇴진했다.

미국 중앙정보국(CIA)은 1950~70년에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을 암살하기 위해 독이 묻은 시가, 세균으로 오염된 수영복 등을 동원하기도 했다.

정보요원들은 ‘깔끔한 뒤처리’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1961년 콩고 쿠데타 세력과 결탁한 벨기에 경찰은 콩고민주공화국 초대 총리 파트리스 루뭄바를 살해한 다음 염산을 사용해 시신을 훼손하는 잔임함을 보였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thumbnail -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2010-03-05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