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재정지원법 만들어주세요”

“대학 재정지원법 만들어주세요”

입력 2010-01-28 00:00
수정 2010-01-28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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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배용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이 27일 사립대 등 대학들에 대한 재정지원 법안을 입법화해 달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등록금 상한제가 실시되는 올해 2학기부터 대학들의 재정이 악화될 수 있다는 부담감이 작용한 발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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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은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대교협 정기총회에서 개회사를 통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의 평균 고등교육기관 재정지원 비율이 1.1%인 데 비해 우리나라는 0.6%밖에 안 된다.”면서 “대학 재정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를 대상으로 재정지원 방안에 대한 입법화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회에 배석한 정운찬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대학에서도 저소득층 학생들의 장학금 마련에 신경써 주길 부탁한다.”면서 “대학재정 확충을 위해 같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22일 대교협 이사회에서 차기 회장 후보자로 지명 추천됐던 이기수 고려대 총장이 신임 회장으로 확정됐다.

이 신임 회장은 “대학의 경쟁력과 자율성을 높여야 하는 시기에 중책을 맡아 책임이 무겁다.”면서 “대교협이 자율과 책임을 다하는 대학 기구로 최선의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유희 서울시의원,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서울시의회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구2)이 30일 열린 ‘제4회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에서 지방의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에서는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원의 양성평등 관련 활동과 향후 정책계획 등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최 의원은 지방의원 부문 우수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 의원은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의 제도적 기틀을 다지는 동시에, 돌봄을 개별 가정을 넘어선 공공정책의 핵심 과제로 다루는 데 의정활동의 역량을 집중해왔다. 특히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이원화된 교육 및 보육 체계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보호자와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반영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대표발의하며 든든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 제도 마련 이후에는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정책 조정과 현장 의견수렴을 이어왔다. 서울시교육청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는 유아교육과 보육의 이원화된 체계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교육·보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문기구이며,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후 서울형 유보통합의 추진 방향과 현장 적용과제를 논의해 왔다. 최 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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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2010-01-28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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