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중인 기아자동차 노사가 임금협상을 타결지었다. 기아차 노사는 19일 경기 소하리공장에서 해를 넘겨 8개월째 계속된 임금협상의 24차 본교섭에서 ‘300%의 성과급과 타결일시금(격려금) 500만원 지급’안에 합의했다. 서영종 기아차 사장과 김성락 노조지부장이 참석한 협상에서는 현대차와 달리 무상주 40주 지급이 합의사항에서 제외됐다. 또 노조가 협상에서 시행 방안을 논의하자고 주장해온 주간연속2교대제와 월급제를 노사공동위원회를 통해 논의하기로 했다. 노조가 현대차와의 기본급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적용을 원하던 신호봉표는 노사 간 별도의 협의 과정을 거쳐 올해 안에 적용하기로 했다.
합의에 따라 기아차 노조는 예정된 파업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이날 저녁 사업장으로 복귀했다. 노조는 21일 합의안을 조합원 찬반투표에 부칠 예정이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합의에 따라 기아차 노조는 예정된 파업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이날 저녁 사업장으로 복귀했다. 노조는 21일 합의안을 조합원 찬반투표에 부칠 예정이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2010-01-2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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