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새해 첫날 소형비행기인 ‘에어택시’가 첫 운항을 마쳤다.
2일 전남도에 따르면 1∼2일 광주 지역 업체 ㈜부흥시스템 직원 16명이 무한국제공항에서 ‘에어택시’를 이용해 제주도를 다녀왔다.
에어택시 운영사인 에이스항공㈜은 지난해 9월 항공법이 개정돼 소형비행기 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지난해 12월 서울지방항공청으로부터 ‘항공운항증명서’를 발급받아 ‘에어택시’ 운항 자격을 취득했다.
에이스항공은 제주를 비롯해 무안에서 인천과 김해까지 운항하는 노선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항공사 영업 활성화를 위해 노선당 월 14회 이상 운항 시 재정지원을 검토하기로 했으며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도 공항주차장 무료이용과 함께 3개월간 착륙료.정류료.조명료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무안공항에서 에어택시가 첫 운항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항공사 위주에서 이용객 중심의 항공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연합뉴스
2일 전남도에 따르면 1∼2일 광주 지역 업체 ㈜부흥시스템 직원 16명이 무한국제공항에서 ‘에어택시’를 이용해 제주도를 다녀왔다.
무안=연합뉴스
에어택시 운영사인 에이스항공㈜은 지난해 9월 항공법이 개정돼 소형비행기 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지난해 12월 서울지방항공청으로부터 ‘항공운항증명서’를 발급받아 ‘에어택시’ 운항 자격을 취득했다.
에이스항공은 제주를 비롯해 무안에서 인천과 김해까지 운항하는 노선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항공사 영업 활성화를 위해 노선당 월 14회 이상 운항 시 재정지원을 검토하기로 했으며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도 공항주차장 무료이용과 함께 3개월간 착륙료.정류료.조명료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무안공항에서 에어택시가 첫 운항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항공사 위주에서 이용객 중심의 항공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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