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희철 법무부 차관 - 두산 비리의혹 수사 지휘
기획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로 재직하던 2005년에는 두산그룹 비리 의혹 사건을 수사해 박용오 전 명예회장 등 총수일가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하지만 2006년 법조브로커 윤상림씨의 수표가 계좌에서 발견돼 대구고검 차장으로 전보되기도 했다.
■ 노환균 서울중앙지검장 - 이론·실무 겸비 공안통
탄탄한 이론과 풍부한 일선 수사 지휘 경험을 갖춘 ‘공안통’으로 상황분석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인정받는다.
철저한 원칙주의자이지만 함께 생활하는 직원들 사이에서는 인간적이고 자상한 성품의 소유자로 평가받는다. 동양고전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김홍일 대검 중수부장 - 뚝심있는 수사 ‘강력통’
뚝심있는 수사로 대표적인 검찰 ‘강력통’으로 인정받고 있다.
2007년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 때 이명박 대통령의 도곡동 땅 차명보유 의혹과 BBK 의혹 수사를 진두지휘하며 이름을 알렸다.
지존파 납치·살해, 대구 지하철 방화 사건 등 굵직한 특수 및 강력사건을 도맡아 처리했다.
■ 신종대 대검 공안부장 - 수사·기획 능력 탁월
일선에서 공안 파트 경험을 두루 쌓았으며 수사와 기획능력을 겸비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과묵하지만 원만한 성격으로 ‘신사’라는 별명도 붙었다.
서울중앙지검 2차장검사로 재직하던 지난 2007년에는 17대 대선을 전후로 들어온 각종 고소·고발 사건 수사를 지휘하기도 했다.
■ 최교일 법무부 검찰국장 - 1세대 과학수사 전문가
친화력이 뛰어나다. 대검 과학수사기획관 시절 대검 디지털 포렌식센터 건립을 주도, 검찰 ‘1세대 과학수사 전문가’로 인정받기도 했다. 2008년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 때 MBC PD수첩의 광우병 관련 보도 명예훼손 사건, 정연주 전 KBS 사장의 배임 혐의 고발 사건 등을 지휘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기획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로 재직하던 2005년에는 두산그룹 비리 의혹 사건을 수사해 박용오 전 명예회장 등 총수일가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하지만 2006년 법조브로커 윤상림씨의 수표가 계좌에서 발견돼 대구고검 차장으로 전보되기도 했다.
■ 노환균 서울중앙지검장 - 이론·실무 겸비 공안통
탄탄한 이론과 풍부한 일선 수사 지휘 경험을 갖춘 ‘공안통’으로 상황분석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인정받는다.
철저한 원칙주의자이지만 함께 생활하는 직원들 사이에서는 인간적이고 자상한 성품의 소유자로 평가받는다. 동양고전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김홍일 대검 중수부장 - 뚝심있는 수사 ‘강력통’
뚝심있는 수사로 대표적인 검찰 ‘강력통’으로 인정받고 있다.
2007년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 때 이명박 대통령의 도곡동 땅 차명보유 의혹과 BBK 의혹 수사를 진두지휘하며 이름을 알렸다.
지존파 납치·살해, 대구 지하철 방화 사건 등 굵직한 특수 및 강력사건을 도맡아 처리했다.
■ 신종대 대검 공안부장 - 수사·기획 능력 탁월
일선에서 공안 파트 경험을 두루 쌓았으며 수사와 기획능력을 겸비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과묵하지만 원만한 성격으로 ‘신사’라는 별명도 붙었다.
서울중앙지검 2차장검사로 재직하던 지난 2007년에는 17대 대선을 전후로 들어온 각종 고소·고발 사건 수사를 지휘하기도 했다.
■ 최교일 법무부 검찰국장 - 1세대 과학수사 전문가
친화력이 뛰어나다. 대검 과학수사기획관 시절 대검 디지털 포렌식센터 건립을 주도, 검찰 ‘1세대 과학수사 전문가’로 인정받기도 했다. 2008년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 때 MBC PD수첩의 광우병 관련 보도 명예훼손 사건, 정연주 전 KBS 사장의 배임 혐의 고발 사건 등을 지휘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2009-08-1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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