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인 김백준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BBK 재판’에 증인으로 선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 윤경)는 21일 열린 옵셔널벤처스 주가조작 및 횡령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경준씨에 대한 공판에서 변호인의 신청을 받아들여 김 비서관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LKe뱅크 부회장이었던 김 비서관은‘BBK 의혹’과 관련해 검찰과 특검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기도 했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2008-03-2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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