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등이 고발한 ‘삼성 비자금’ 사건의 검찰 특별수사·감찰본부장에 박한철(54·사시 23회) 울산지검장이 임명됐다.
대검찰청 김경수 홍보기획관은 19일 기자브리핑을 갖고 “박한철 검사장이 공정성과 업무능력을 함께 갖춘 수사·감찰본부장으로서 이 사건 수사를 위해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판단해 검찰총장이 임명했다.”고 밝혔다.
본부 수사관은 20여명을 상회할 것으로 보여 2001년 이용호게이트 감찰본부에 투입됐던 검찰측 인원(검사 6명·수사관 10여명)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본부도 대검이 아닌 서울지역 지검에 설치된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대검찰청 김경수 홍보기획관은 19일 기자브리핑을 갖고 “박한철 검사장이 공정성과 업무능력을 함께 갖춘 수사·감찰본부장으로서 이 사건 수사를 위해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판단해 검찰총장이 임명했다.”고 밝혔다.
본부 수사관은 20여명을 상회할 것으로 보여 2001년 이용호게이트 감찰본부에 투입됐던 검찰측 인원(검사 6명·수사관 10여명)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본부도 대검이 아닌 서울지역 지검에 설치된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2007-11-20 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