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 봉송하는 피겨 요정
‘피겨요정’ 김연아(오른쪽)가 15일 이탈리아 피렌체 외곽인 라스트라 아 시냐에서 2006 토리노동계올림픽 성화를 봉송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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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요정´ 김연아(15·도장중)가 2006토리노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선정됐다. 김연아의 매니저인 장달영 변호사는 13일 “김연아가 내년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뽑혀 13일 오후 1시30분 이탈리아 피렌체로 이동한다.”면서 “14일 피렌체에서 성화 봉송에 참가한 뒤 16일 다시 입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05∼06국제빙상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그랑프리파이널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김연아는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성화 봉송 주자로 뽑혔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2005-12-14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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