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참스승’의 길을 걸어온 평교사 5명이 최근 ‘제4회 신일스승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는 점자교육으로 시각장애아들의 자립능력을 길러준 한빛맹학교 양동실 교사,42년 동안 아동무용 발전에 힘써온 홍익사대부속초등학교 이종만 교사, 환경교육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여온 정의여중 유애란 교사, 지역 노인들의 영정사진을 학생들과 함께 만들어온 서울북공업고 신이건 교사, 폭력없는 학교만들기에 앞장선 청량고 박덕배 교사이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0만원씩의 상금이 주어졌다.
신일스승상은 신일중·고등학교와 서울사이버대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신일학원 이봉수(2000년 작고) 이사장의 뜻에 따라 2002년 제정됐다. 서울 지역 초·중·고교 평교사를 대상으로 선정하며, 심사위원장은 정원식 전 국무총리이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수상자는 점자교육으로 시각장애아들의 자립능력을 길러준 한빛맹학교 양동실 교사,42년 동안 아동무용 발전에 힘써온 홍익사대부속초등학교 이종만 교사, 환경교육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여온 정의여중 유애란 교사, 지역 노인들의 영정사진을 학생들과 함께 만들어온 서울북공업고 신이건 교사, 폭력없는 학교만들기에 앞장선 청량고 박덕배 교사이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0만원씩의 상금이 주어졌다.
신일스승상은 신일중·고등학교와 서울사이버대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신일학원 이봉수(2000년 작고) 이사장의 뜻에 따라 2002년 제정됐다. 서울 지역 초·중·고교 평교사를 대상으로 선정하며, 심사위원장은 정원식 전 국무총리이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2005-05-1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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