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데이 보이’로 올해 아카데미 단편애니메이션 수상후보에 올랐던 호주 동포 박세종 감독이 국내에서 세계시장을 겨냥한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을 제작한다. 강원영상정보진흥원은 22일 “앞으로 2년간 박 감독이 가족들과 춘천에 머물면서 한국형 창작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원영상정보진흥원은 박 감독이 작품 창작에 전념하도록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한다. 박 감독은 5월 초 방한해 창작기획을 위한 기초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2005-04-2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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