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는 누구나 살다 보면 다투기 마련이다. 이에 ‘힘들어도 참고 살아라’는 말이 격언처럼 이어져 왔지만 연구 결과로 보면 그럴 필요가 없는 것 같다. 최근 미국 애리조나대 심리학 연구진은 배우자와 말다툼을 벌이면 화를 참지 말고 똑같이 대응하는 것이 몸과 마음의 건강에 훨씬 좋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폐경(완경) 이후 여성이 두부 등 콩으로 만든 식품을 먹으면 골다공증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최근 미국 미주리대 컬럼비아캠퍼스 패멀라 힌턴 영양·운동생리학과 연구팀은 폐경이 뼈와 신진대사의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콩 단백질로 상쇄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폐경이 미치는
영국 콘월주 캄본에 사는 제니퍼 애슈우드(31)는 지난해 12월 남편 앤드루와 방문한 병원에서 쌍둥이를 임신한 사실을 알고 기쁨과 동시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애슈우드는 20주차 초음파 검사에서 자신이 ‘쌍둥이 아닌 쌍둥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고 더 크게 놀랄 수밖에 없었다. 그녀가 중복자궁으로 자궁
‘세계에서 가장 작은 개’로 기네스북에 오른 치와와 한 마리가 또 다른 세계기록을 보유하게 됐다.최근 영국 텔레그래프 등 해외언론에 따르면 치와와 종인 ‘밀리’가 총 49차례 복제돼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복제된 개´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고 보도했다.현재 미국 플로리다주에 살고 있는 밀리는 2011년 태어났을 때
아이들이 학교를 오갈 때 어른들보다 자동차 배기가스를 30% 더 흡입하게 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최근 영국 비영리 환경단체 ‘글로벌 액션 플랜’은 영국 내 주요도시인 런던, 맨체스터, 리즈, 글래스고에서 시행한 배기가스 시험을 바탕으로 한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이 연구는 자동차의 유해한 배기가스가 사람에게 어느
혼자 사는 사람이 기혼자보다 심장질환을 앓거나 이 때문에 사망할 위험이 40%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킬대학 연구팀은 1963년부터 2015년까지 유럽과 북미 그리고 아시아에서 42~77세 성인 남녀 200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논문 34건의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영국 심혈관학
환자 유럽서 작년 4배 급증… “러시아도 기승” 전파력 독감의 6~8배… 백신 안 맞으면 위험월드컵을 현장에서 즐기기 위해 러시아로 향하는 축구 팬들은 반드시 홍역 예방접종 이력을 확인해야겠다.미국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에서 홍역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세계보건기구(WHO)가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기 때
‘가이’라는 이름의 비글 한 마리는 마치 ´견생역전´을 이룬 영화 속 주인공 같다. 2015년 미국 켄터키 주의 한 숲속에 버려진 채 발견됐던 가이는 며칠 뒤 안락사될 운명이었다. 그러나 가이는 운좋게 한 동물구조단체에 의해 보호된 뒤 새로운 입양 가족을 찾기 위해 캐나다로 보내졌다. 이후 가이의 크고 쓸쓸한 눈
따뜻한 차(茶) 한 잔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차를 차갑게 마시면 살을 빼는 데 훨씬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위스 프리부르대학 연구진은 허브차 한 잔을 차갑게 마시는 것이 따뜻하게 마실 때보다 칼로리를 태우는 데 도움이 된다고 국제 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피지올로지
온종일 어린이들이 지치지 않고 뛰어놀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최근 프랑스 클레르몽 오베르뉴대학 등 국제 연구진은 어린이들이 놀고 또 놀아도 지치지 않는 이유가 운동선수들과 같은 수준의 에너지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라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부모를 녹초로 만드는 어린이들의 ‘초능력’을 밝힌 이번 연구는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