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산불진화 현장에 투입됐던 헬기가 추락해 조종사 1명이 숨진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한 현장 합동감식이 7일 진행됐다. 다만, 보조 기억 장치가 불에 타 구체적인 사고 원인이 나오기까지는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대구시는 지역에서 운용되는 헬기에 대한 정밀 안전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국토
세계적인 축구 명문 구단 FC바르셀로나와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바르셀로나의 방한은 2010년 이후 15년 만이며, 대구와의 친선경기는 처음이다.대구시는 이달 말쯤 바르셀로나의 아시아투어 주최·주관사인 ㈜디드라이브(대표 함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는 8월 3일쯤 치러
홍준표 대구시장이 헌법재판소 폐지와 대학입시 제도 개혁 등을 언급하며 본격적인 대권 행보에 나섰다.홍 시장은 7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정쟁과 갈등의 상징이 돼버린 헌법재판소를 폐지하고 대법관을 4명 증원해 대법원에 헌법 재판부를 신설하도록 하자”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1987년 개헌 당시 독일식 헌법재판소
대구에서 산불 진화작업에 투입됐던 헬기가 추락해 70대 조종사 1명이 숨졌다. 지난달 말 경북 의성 산불 현장에서 30년 된 헬기가 추락한 데 이어 이번에도 44년 넘게 운항한 헬기가 추락하면서 항공 진화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대구소방안전본부는 6일 오후 3시 41분쯤 북구 서변동 한
대구서 산불 진화작업에 투입됐던 헬기가 추락했다.6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2분쯤 북구 서변동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 현장에서 동구청 소속 임차 헬기 1대가 추락했다. 당시 현장에는 헬기 5대와 소방차 24대, 인력 69명이 투입돼 있었다.해당 헬기는 산불 현장에서 100m 가량 떨어진
조기 대선 출마를 시사한 홍준표 대구시장이 6일 퇴임 전 구체적인 일정을 공개했다. 이에 따라 여권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할 전망이다.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참 바쁜 한 주가 될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월요일(7일)은 ‘꿈은 이루어진다’ 책을 출간하고, 화요일(8일)은 퇴임 인사를 다니고, 수
태양광 모니터링 전문기업 라씨(대표이사 석수민)는 태양광 정산 솔루션 전문기업 바이트웍스(대표이사 정욱)과 태양광 발전소의 디지털 전환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력과 서비스 역량을 공유하고 태양광 발전소 운영 전반에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
홍준표 대구시장은 5일 “정권교체, 정권연장이라는 상투적인 진영논리의 틀을 벗어나 전혀 새로운 대한민국, 공존·공영의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할 때”라며 조기 대선 출마를 시사했다.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사건은 당부(當否)를 떠나 이제 과거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그는 “우리에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4일 오전 11시 22분 대구 중구 동성로 CGV 대구한일 앞. 윤석열 퇴진 대구시국회의가 마련한 대형 스크린에서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탄핵 심판 선고 주문을 읽는 목소리가 나오자 곳곳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집회 참석자들은 서로 부둥켜안고 눈물을 흘리기도
36.9% 침엽수로 채워진 국내 산림 기름 성분 머금은 송진 탓 화마 불러1m 쌓인 낙엽층도 불쏘시개로 돌변인력·車 접근 어려운 지역 피해 확산과밀화된 나무·부산물 과감히 제거 산불에 강한 굴참나무 등 수종 교체 헬기 못 뜰 때 대비해 임도 구축 시급국가유산·전력 시설 주변 비워 둬야숲이 화약고로 변했다. 산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