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청와대 참모진에 대한 당부 메시지도 주목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오후 청와대에서 올해 첫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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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올해 첫 수석ㆍ보좌관회의 주재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올해 첫 수석ㆍ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9.1.14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회의에서 조재범 전 쇼트트랙 대표팀 코치로부터 성폭행당했다는 심석희 선수의 폭로와 관련해 체육계 성폭력 근절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노 실장 등의 임명으로 구축된 청와대 2기 참모진에게 올 한 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는 데 집중해 달라는 내용을 비롯한 당부 메시지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또, 군 인사자료 분실 등 청와대 기강해이 논란이 지속하는 상황에서 비서실 인적 개편을 계기로 기강 확립에 관한 주문을 내놓을 가능성도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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