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진돗개 부부 “새끼 5마리 이름 지어주세요”

청와대 진돗개 부부 “새끼 5마리 이름 지어주세요”

이지운 기자
입력 2015-08-30 23:54
수정 2015-08-31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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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페이스북 출산 소식 알려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관저에서 키우는 진돗개 ‘희망이’와 ‘새롬이’가 새끼를 낳았다고 30일 페이스북 글을 올렸다.

박근혜 대통령이 30일 페이스북에 올린 진돗개 ‘희망이’와 ‘새롬이’의 새끼 5마리 사진. 박 대통령은 사진에 첨부한 글에서 “(국민) 여러분이 진돗개 새끼들에게 이름을 지어주시면 더욱 의미 있고, 건강하게 잘 자랄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박근혜 대통령이 30일 페이스북에 올린 진돗개 ‘희망이’와 ‘새롬이’의 새끼 5마리 사진. 박 대통령은 사진에 첨부한 글에서 “(국민) 여러분이 진돗개 새끼들에게 이름을 지어주시면 더욱 의미 있고, 건강하게 잘 자랄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 들어올 때 삼성동의 주민들께서 선물해 주셨던 진돗개 희망이와 새롬이가 어느덧 세월이 흘러 지난주에 5마리의 새끼를 낳았다. 강아지들은 아직 눈도 제대로 못 뜨고 어미 품에만 있지만 아주 건강하게 잘 태어났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여러분이 우리의 진돗개 새끼들에게 이름을 지어주시면 더욱 의미 있고, 건강하게 잘 자랄 것”이라고 희망했다. 그러면서 “5마리의 새끼들이 좋은 이름을 받아서 잘 자라길 바라며, 여러분께서 댓글을 통해 많이 참여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일부 네티즌은 댓글을 통해 5마리 강아지의 이름으로 “호감, 다정, 행복, 사랑, 통일” “우리, 나라, 대한, 민국, 만세” 등을 제안했다.

박 대통령은 취임식이 있었던 2013년 2월25일 삼성동 사저를 떠나면서 주민들로부터 진돗개 두 마리를 선물 받았으며 암컷에게는 새롬이, 수컷에게는 희망이라는 이름을 각각 지어 줬다. 같은 해 4월에는 “기회가 되면 새롬이, 희망이가 커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했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2015-08-31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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