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이 동료 의원 13명의 집단 탈당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산은 사람을 떠나지 않는데 사람이 산을 떠납니다”라며 “저는 ‘보수혁신’이라는 험준한 산 오르기를 여기서 멈추지 않겠습니다”라고 글을 적었다.
이날 권성동·김재경·김성태·김학용·박순자·박성중·여상규·이진복·이군현·장제원·홍문표·홍일표·황영철 등 바른정당 소속 의원 13명은 탈당과 함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 이준석, 바른정당 탈당파에 “배신자 칭호는 과분…‘쫄보’다”
▶ “앉아 죽으나 나가 죽으나 마찬가지”라던 장제원이···
▶ 정운천, 바른정당 탈당 유보…“지역구 내려가 의견 수렴”
이들 13명은 “오늘 바른정당 소속 국회의원 13명은 보수단일화를 통한 정권 창출을 위해 바른정당을 떠나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 했다”며 “7일 앞으로 다가온 선거에서 홍준표 후보의 승리를 위해 보수가 대통합해야한다. 친북좌파·패권 세력의 집권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하태경 SNS
하태경 페이스북 캡처
이날 권성동·김재경·김성태·김학용·박순자·박성중·여상규·이진복·이군현·장제원·홍문표·홍일표·황영철 등 바른정당 소속 의원 13명은 탈당과 함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 이준석, 바른정당 탈당파에 “배신자 칭호는 과분…‘쫄보’다”
▶ “앉아 죽으나 나가 죽으나 마찬가지”라던 장제원이···
▶ 정운천, 바른정당 탈당 유보…“지역구 내려가 의견 수렴”
이들 13명은 “오늘 바른정당 소속 국회의원 13명은 보수단일화를 통한 정권 창출을 위해 바른정당을 떠나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 했다”며 “7일 앞으로 다가온 선거에서 홍준표 후보의 승리를 위해 보수가 대통합해야한다. 친북좌파·패권 세력의 집권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