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北, 미상 발사체 발사했으나 실패 추정”

합참 “北, 미상 발사체 발사했으나 실패 추정”

임효진 기자
입력 2022-03-16 10:22
수정 2022-03-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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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 관계가 없는 자료사진. 조선중앙TV 화면
기사와 직접 관계가 없는 자료사진. 조선중앙TV 화면
합동참모본부가 북한이 16일 오전 9시 30분쯤 평양 순안 일대에서 미확인 발사체를 발사했으나 발사 직후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날 합참은 오전 10시 6분쯤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합참은 “한미 정보 당국이 추가 분석 중”이라고 덧붙였다.

군 당국은 최근 순안에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성능 시험발사가 두 차례 이뤄진 점을 고려해 ICBM 관련 시험 발사인지 여부를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날 일본 공영방송인 NHK도 북한이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를 발사했다고 긴급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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