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부인 리설주 대신 여동생과…깜짝

北 김정은, 부인 리설주 대신 여동생과…깜짝

입력 2014-03-17 00:00
수정 2014-03-17 07: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여동생 김여정을 대동하고 모란봉악단 공연을 관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전했다.

그러나 김정은 제1위원장의 부인인 리설주는 동행하지 않아 주목된다.

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제1위원장의 공연 관람 소식을 전하면서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 리영길 군 총참모장,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 최부일 인민보안부장, 한광상 노동당 재정경리부장, 김경옥 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 황병서·홍영칠·마원춘 당 부부장·김여정 순으로 수행 간부를 소개했다.

김여정이 김정은 제1위원장의 공개활동 수행자로 북한 매체에 보도된 것은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 선거가 치러진 지난 9일에 이어 두 번째다. 김여정은 당시 김 제1위원장과 함께 김일성정치대학에서 투표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여성독창 ‘희망넘친 나의 조국아’, 여성중창 ‘우리는 당신밖에 모른다’ 등이 무대에 올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북특별자치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할까?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북도는 오래전부터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해 ‘세계잼버리’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이라 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