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5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이 끝난 지 3시간도 안 돼 ‘상봉 합의’ 소식을 신속히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오후 5시 14분께 “흩어진 가족, 친척 상봉을 위한 북남 적십자 실무접촉이 5일 판문점 우리 측 지역 통일각에서 진행됐다”라며 “접촉에서 쌍방은 상봉행사를 성과적으로 보장하는 데서 제기되는 문제를 협의하고 합의서를 채택했다”고 전했다.
남북은 이날 합의서에서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중앙통신은 남북 합의서 내용을 전하면서 남측 이산가족들의 숙소를 금강산호텔과 외금강호텔로 한다는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남북은 이날 오전 10시에 접촉을 시작해 모두 3차례의 수석대표 간 접촉과 2차례의 전체회의를 거치며 4시간22분 만인 오후 2시22분께 실무접촉을 끝냈다.
연합뉴스
중앙통신은 이날 오후 5시 14분께 “흩어진 가족, 친척 상봉을 위한 북남 적십자 실무접촉이 5일 판문점 우리 측 지역 통일각에서 진행됐다”라며 “접촉에서 쌍방은 상봉행사를 성과적으로 보장하는 데서 제기되는 문제를 협의하고 합의서를 채택했다”고 전했다.
남북은 이날 합의서에서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중앙통신은 남북 합의서 내용을 전하면서 남측 이산가족들의 숙소를 금강산호텔과 외금강호텔로 한다는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남북은 이날 오전 10시에 접촉을 시작해 모두 3차례의 수석대표 간 접촉과 2차례의 전체회의를 거치며 4시간22분 만인 오후 2시22분께 실무접촉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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