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사태 해결을 위한 15일 남북 당국간 3차 실무회담에서 양쪽 수석대표로 나선 우리측 김기웅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과 북측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은 과거 회담에서 수차례 대면한 ‘구면’이다.
일단 공식 회담의 경우 김 단장과 박 부총국장은 2009년 6월부터 7월까지 3차례 열린 개성공단 관련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에 나란히 참석했다.
당시 개성공단사업지원단(현 남북협력지구지원단) 기획총괄팀장이던 김 단장은 수석대표인 김영탁 상근회담대표를 보좌해 협상 대표단의 일원으로 나섰다.
박 부총국장은 그때도 북쪽 수석대표였고, 원용희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책임부원도 이번처럼 대표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 단장으로서는 실무진으로 개성공단 실무회담에 참석한 지 4년 만에 수석대표로 ‘급’을 올려 박 부총국장과 다시 만나게 된 셈이다.
김 단장은 그동안 남북회담사무국 회담기획과장과 남북회담본부 회담1과장 등을 거치며 모두 200여 차례 크고 작은 남북회담에 참석한 바 있다.
연합뉴스
일단 공식 회담의 경우 김 단장과 박 부총국장은 2009년 6월부터 7월까지 3차례 열린 개성공단 관련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에 나란히 참석했다.
당시 개성공단사업지원단(현 남북협력지구지원단) 기획총괄팀장이던 김 단장은 수석대표인 김영탁 상근회담대표를 보좌해 협상 대표단의 일원으로 나섰다.
박 부총국장은 그때도 북쪽 수석대표였고, 원용희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책임부원도 이번처럼 대표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 단장으로서는 실무진으로 개성공단 실무회담에 참석한 지 4년 만에 수석대표로 ‘급’을 올려 박 부총국장과 다시 만나게 된 셈이다.
김 단장은 그동안 남북회담사무국 회담기획과장과 남북회담본부 회담1과장 등을 거치며 모두 200여 차례 크고 작은 남북회담에 참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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