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슨 “북한, 미국 공격 않을 것…자살행위”

리처드슨 “북한, 미국 공격 않을 것…자살행위”

입력 2013-04-05 00:00
수정 2013-04-0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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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행정부에 ‘외교적 해결’ 촉구

빌 리처드슨 전 미국 뉴멕시코 주지사는 4일(현지시간) 북한이 미국을 겨냥한 전쟁 위협을 거듭하고 있으나 실행에 나설 가능성은 작다고 지적했다.

지난 1월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과 함께 북한을 방문했던 리처드슨 전 주지사는 이날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으로부터) 수많은 (위협) 언사가 있었지만 행동은 많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북한이 만약 미국에 대해 무슨 짓이든 시도한다면 이는 자살행위가 될 것”이라면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미국의 최근 대응은 적절했다”면서 “침착하고 차분하면서도 동시에 만일의 긴급 상황에 대비해 군(軍) 자원에 대한 대비태세를 갖췄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리처드슨 전 주지사는 “상황을 냉각시키기 위해 뭔가가 필요하다”고 지적한 뒤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는 이제 최종 단계가 필요하고, 내 생각에 이는 외교”라며 북한과의 대화 노력을 촉구했다.

그는 ‘대북 외교’의 방식으로 “일종의 특사나 한국의 외교관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달 인터넷매체 ‘살롱닷컴(salon.com)’과 인터뷰에서 대북 채널에 대해 “글린 데이비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접근할 수 있고, 다른 6자회담 참가국 특사가 역할을 할 수도 있다”면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한국인이고, (김용) 세계은행 총재도 한국계 미국인”이라고 말했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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