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3차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다는 일부 국내 언론 보도를 뒷받침하는 증거가 아직은 없다고 21일 밝혔다.
마크 토너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북한이 3차 핵실험을 준비하는 정황이 포착됐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가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고 답했다.
토너 부대변인은 “(북한의 3차 핵실험 움직임에 관한) 언론 보도를 알고 있다”면서도 “이는 정보사항에 포함되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거나 논평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북한이 약속을 지키고 도발적 행위를 자제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누누이 말해왔다”며 북한이 3차 핵실험을 감행한다면 이는 분명히 “도발적 행위”로 간주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연합뉴스
마크 토너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북한이 3차 핵실험을 준비하는 정황이 포착됐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가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고 답했다.
토너 부대변인은 “(북한의 3차 핵실험 움직임에 관한) 언론 보도를 알고 있다”면서도 “이는 정보사항에 포함되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거나 논평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북한이 약속을 지키고 도발적 행위를 자제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누누이 말해왔다”며 북한이 3차 핵실험을 감행한다면 이는 분명히 “도발적 행위”로 간주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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