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근무하다 북한의 추방 통보를 받은 중국인(조선족) 직원 3명이 14일 남측으로 귀환했다.
정부 당국자는 “이산가족면회소의 중국인 직원 3명이 동해선 육로를 통해 오전 8시18분께 내려왔다”며 “정규 통행 시간대가 아니어서 긴급 입경 형식으로 들어왔다”고 전했다.
당초 북한은 13일 이산가족 면회소의 중국인 직원 4명에 대해 14일 오전 10시까지 출국하라고 요구했다.4명 중 1명은 휴가 중이어서 금강산 현지에 머무르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전날 이산가족면회소 등 정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소유한 금강산 관광 지구내 5개 부동산을 동결하면서 면회소 시설 관리를 담당하는 중국인 직원을 추방키로 했다.
연합뉴스
정부 당국자는 “이산가족면회소의 중국인 직원 3명이 동해선 육로를 통해 오전 8시18분께 내려왔다”며 “정규 통행 시간대가 아니어서 긴급 입경 형식으로 들어왔다”고 전했다.
당초 북한은 13일 이산가족 면회소의 중국인 직원 4명에 대해 14일 오전 10시까지 출국하라고 요구했다.4명 중 1명은 휴가 중이어서 금강산 현지에 머무르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전날 이산가족면회소 등 정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소유한 금강산 관광 지구내 5개 부동산을 동결하면서 면회소 시설 관리를 담당하는 중국인 직원을 추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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