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安, 2차 룰 협상… 단일화 3개 실무단 동시가동

文-安, 2차 룰 협상… 단일화 3개 실무단 동시가동

입력 2012-11-14 00:00
수정 2012-11-14 10: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정치공동선언 발표 일정 조율… 15일 발표할 듯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측은 14일 단일화 룰 협상을 이어가는 한편으로 경제복지, 통일외교안보 등 정책분야 협의에도 착수했다.

단일화 논의를 위한 3개 실무단이 동시에 가동되고 두 후보의 새정치공동선언 발표도 초읽기에 들어가는 등 양측의 단일화 작업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그러나 구체적 단일화 방식을 놓고 신경전이 팽팽하게 전개되고 있는데다 새정치공동선언 발표 시점과 구체적 내용을 둘러싼 막판 조율로 발표가 다소 지연되는 등 진통이 빚어지고 있다.

문 후보측 박영선 의원, 안 후보측 조광희 비서실장을 팀장으로 하는 양측 단일화 실무단은 전날 두 후보간 TV 토론 실시에 합의한데 이어 이날 오전 서울시내 모처에서 2차 회의를 열어 단일화 룰에 대한 협상을 계속했다.

경선을 염두에 둔 문 후보측은 ‘여론조사+α’를 내세워 “15∼16일에는 협상을 완료해야 한다”고 안 후보측을 압박하고 있는 반면 안 후보측은 단일화 방식과 관련, “국민의 제안을 경청해야 한다”는 신중론을 견지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

두 후보간 TV토론은 ‘후보 등록(25∼26일) 이전 단일화’ 일정을 감안할 때 내주초께 실시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점쳐진다.

양측은 이날 중구의 한 음식점에서 경제복지정책팀과 통일외교안보정책팀 첫 회의도 열어 공동 정책 마련을 위한 세부협의에도 본격 착수했다.

통일외교안보 분야 실무단은 이날 회의 후 자료를 내고 “정책협의의 목표는 상호존중의 원칙에 따라 가치와 철학을 하나로 모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하는 것”이라며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쪽으로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양측은 전날 밤 새정치공동선언에 대한 잠정합의를 도출, 이날 중 두 후보가 공동선언문을 채택할 것으로 점쳐졌으나 일정 조율 등의 문제로 선언문 발표는 문 후보가 부산에서 상경하는 15일 오후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잠정합의문에는 국회의원 정수 조정과 중앙당 축소, 국고보조금 축소 등 정당개혁 방안 등이 포함됐으며 ‘국민연대’의 방향과 관련, 대선 기간 공동선거운동 등 선거연대를 구축하는데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의원 정수 문제와 관련, 정수 축소를 주장해온 안 후보측과 정수는 유지하되 비례대표를 늘리자는 문 후보측간에 ‘조정’이라는 추상적 표현으로 절충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으나, 양측 실무팀장이 이날 문안 정리를 위해 다시 만날 예정이어서 수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문 후보측은 “오늘 부산 출발 전 하자고 제안했으나 일정상 어렵다는 답을 들었다”고 말했으나 안 후보측 유민영 대변인은 “가능한 빨리 구체적이고 분명한 내용으로 합의되길 바란다. 시한을 따로 정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며 선언문의 내용에 강조점을 뒀다.

연합뉴스

최유희 서울시의원,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서울시의회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구2)이 30일 열린 ‘제4회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에서 지방의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에서는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원의 양성평등 관련 활동과 향후 정책계획 등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최 의원은 지방의원 부문 우수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 의원은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의 제도적 기틀을 다지는 동시에, 돌봄을 개별 가정을 넘어선 공공정책의 핵심 과제로 다루는 데 의정활동의 역량을 집중해왔다. 특히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이원화된 교육 및 보육 체계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보호자와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반영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대표발의하며 든든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 제도 마련 이후에는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정책 조정과 현장 의견수렴을 이어왔다. 서울시교육청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는 유아교육과 보육의 이원화된 체계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교육·보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문기구이며,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후 서울형 유보통합의 추진 방향과 현장 적용과제를 논의해 왔다. 최 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thumbnail - 최유희 서울시의원,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