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받는 무소속 임병헌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임병헌 후보가 10일 오전 대구 남구 대명동 선거사무소에서 개표방송을 지켜보던 중 당선이 유력해지자 꽃다발과 함께 지지자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2.3.9 뉴스1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5분 현재 개표율이 99.97%로 집계된 가운데 임 후보의 득표율은 22.39%로 가장 높다.
2위인 권영현 국민의당 후보는 21.56%를 기록했다. 백수범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후보는 19.41%로 뒤를 이었다.
국민의힘은 곽상도 전 의원이 대장동 의혹에 연루돼 사퇴했다는 이유로 해당 지역에 후보를 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