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제20대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5곳의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서울 종로 선거구에서는 9일 오후 11시 50분쯤 최재형 국민의힘 후보가 20.43%가 개표된 상황에서 8448표(43.19%)를 득표하며 1위를 기록했다. 10일 오전 현재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서울신문DB.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오전 1시 31분 현재 개표가 53.56% 진행된 상황에서 최 후보는 48.34%의 득표율로 1위다.
무소속 후보로 출마한 김영종 후보는 33.51%를 기록했다.
종로구청장 출신인 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으나 민주당이 종로에 ‘무(無)공천’을 결정하자 탈당 후 출사표를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