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국방부 차관에 김선호씨

신임 국방부 차관에 김선호씨

안석 기자
안석 기자
입력 2023-10-20 01:09
수정 2023-10-20 01: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김선호 국방부 차관
김선호 국방부 차관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신임 국방부 차관에 김선호 전 수도방위사령관(예비역 육군 중장)을 임명했다. 육군사관학교 43기 출신인 김 신임 차관은 1987년 포병 소위로 임관해 육군 수도기계화사단장과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부장, 수도방위사령관 등을 역임한 전력 및 기획 분야 전문가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대통령실에 추천한 인사라는 후문이다.

예비역 육군 중장인 신 장관에 이어 김 차관이 임명되면서 국방부 장차관이 모두 육군 장성 출신으로 채워지게 됐다. 예비역 장성의 국방차관 임명은 박근혜 정부 때인 2015년 황인무 차관 이후 8년 만이다. 이날로 임기를 마친 신범철 현 차관은 국민의힘 소속으로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3-10-20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3 / 5
“도수치료 보장 안됩니다” 실손보험 개편안, 의료비 절감 해법인가 재산권 침해인가
정부가 실손의료보험 개편을 본격 추진하면서 보험료 인상과 의료비 통제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비급여 진료비 관리 강화와 5세대 실손보험 도입을 핵심으로 한 개편안은 과잉 의료 이용을 막고 보험 시스템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하지만 의료계와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국민 재산권 침해와 의료 선택권 제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과잉진료를 막아 전체 보험가입자의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
기존보험 가입자의 재산권을 침해한 처사다.
3 / 5
3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