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26일 중동지역에 파병된 우리 국군 부대원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 교육을 철저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의 한 관계자는 이날 “아랍에미리트(UAE)에 주둔 중인 아크부대와 레바논 동명부대에 대해 현지 작전, 훈련 등 외부 활동 전에 반드시 군의관과 간호장교로부터 예방교육을 받도록 했다”고 말했다.
그는 “중동지역에서 감염인 또는 매개체로 알려진 낙타와 접촉을 엄금하고 메르스 의심 환자가 발생할 때는 즉각 합참과 국군의무사령부로 보고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국군의무사 측은 “메르스는 최초 증상 발생에서 확진까지 9일이 소요되어 의료진에서 추가 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면서 “군에 메르스가 유입될 가능성은 낮지만, 중동지역 파병 장병과 출장자에 대한 철저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합참의 한 관계자는 이날 “아랍에미리트(UAE)에 주둔 중인 아크부대와 레바논 동명부대에 대해 현지 작전, 훈련 등 외부 활동 전에 반드시 군의관과 간호장교로부터 예방교육을 받도록 했다”고 말했다.
그는 “중동지역에서 감염인 또는 매개체로 알려진 낙타와 접촉을 엄금하고 메르스 의심 환자가 발생할 때는 즉각 합참과 국군의무사령부로 보고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국군의무사 측은 “메르스는 최초 증상 발생에서 확진까지 9일이 소요되어 의료진에서 추가 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면서 “군에 메르스가 유입될 가능성은 낮지만, 중동지역 파병 장병과 출장자에 대한 철저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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