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14일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과 한국국제교류재단, 재외동포재단을 잇달아 방문해 공공외교를 더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취임 후 처음으로 이들 기관을 방문한 윤 장관은 “코이카 예산이 170억여원에서 6500억원으로 3700% 늘었다”며 “개발협력 업무는 국민 전체가 참여해 세계를 향해 펼치는 대한민국의 ‘책임과 헌신’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스마트한 공적원조(ODA)’를 강조하며 이를 위한 토대로 기업·국민과의 파트너십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