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발리 안착…APECㆍ인니 ‘세일즈 외교’ 시작

朴대통령 발리 안착…APECㆍ인니 ‘세일즈 외교’ 시작

입력 2013-10-06 00:00
수정 2013-10-0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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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ㆍ태 기업인 1천명 앞에서 ‘기업하기 좋은 국가’ 기조 연설

박근혜 대통령은 6일(이하 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 안착,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등 다자외교와 인도네시아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한 일정에 들어갔다.

6박8일 일정의 이번 외국 방문은 취임 후 네 번째 해외순방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제21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6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 응우라 라이 국제공항에 도착, 음보이 보건장관 등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제21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6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 응우라 라이 국제공항에 도착, 음보이 보건장관 등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 대통령은 발리 도착 직후 아ㆍ태지역 1천여명의 기업인들이 참여하는 APEC 최고경영자회의(CEO 서밋)에 참석, 기조연설을 한다.

박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우리 정부의 규제개선 및 원칙있는 정책운용 의지를 설명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국가’ 이미지를 높이고 해외투자 유치 확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7∼8일에는 제21차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아ㆍ태 지역 다자외교 무대에 데뷔하고, 9∼10일에 제16차 한·아세안(ASEAN) 정상회의와 아세안+3(한국·중국·일본) 정상회의, 제8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참석차 브루나이를 방문, 다자·세일즈 외교를 펼친다.

박 대통령은 이어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 초청으로 10∼12일 재차 인도네시아를 국빈 방문해 정상회담을 하고 13일 오전 귀국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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