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아이 훈련 첫 참가
공군은 미 7공군과 함께 ‘맥스썬더 훈련’을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군산기지에서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맥스썬더 훈련은 한미 공군이 연 2회 실시하는 연합훈련으로 미 공군 주도의 다국적 연합훈련인 ‘레드 플래그’를 벤치마킹해 2008년부터 시작됐다.
미 7공군이 주도하는 이번 훈련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62대의 항공기가 참가해 공중 연합전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공군 관계자는 “지난 24일 마지막 4호기를 인도해 전력화 체제를 완비한 E-737 조기경보통제기(피스아이)가 이번 맥스썬더 훈련에 처음으로 참가한다”며 “피스아이는 한미 연합 공격편대군 훈련에 참가해 한반도 공중 우세 달성을 위한 중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