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새로운 안보 위협으로 부상한 ‘사이버전’ 전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군사이버사령관의 계급을 격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북한의 정찰총국 산하 사이버전지도국 강화 등에 대한 맞대응으로 보인다.
군 소식통은 10일 “사이버전과 사이버 테러에 대응하도록 국군사이버사령부 조직을 보강하는 계획을 세웠다.”면서 “사이버사령관의 계급을 준장에서 소장으로 격상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식통은 “사이버사령관의 계급 격상과 함께 조직을 확대하고 인력을 확충하는 방안도 추진할 것”이라며 “현재 500여명 안팎인 인력을 수급 계획을 고려해 최대 2배가량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군 소식통은 10일 “사이버전과 사이버 테러에 대응하도록 국군사이버사령부 조직을 보강하는 계획을 세웠다.”면서 “사이버사령관의 계급을 준장에서 소장으로 격상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식통은 “사이버사령관의 계급 격상과 함께 조직을 확대하고 인력을 확충하는 방안도 추진할 것”이라며 “현재 500여명 안팎인 인력을 수급 계획을 고려해 최대 2배가량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2012-06-11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