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다음 달 17~18일 이틀간 일본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고 아사히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서울발 기사에서 복수의 외교소식통 말을 인용해 이 대통령이 다음 달 17~18일 일본을 실무 방문해 노다 요시히코 총리와 정상회담을 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 대통령이 일본을 공식 방문할 경우 국제회의 참석차 방일한 것을 제외하면 자민당의 아소 다로 정권 당시인 2009년 6월 이후 처음이다. 신문은 이 대통령이 일본 방문 시 일본군 위안부의 대일 청구권 문제를 거론할지가 관심의 초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청와대는 “현재 협의 중이며 구체적인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이 신문은 서울발 기사에서 복수의 외교소식통 말을 인용해 이 대통령이 다음 달 17~18일 일본을 실무 방문해 노다 요시히코 총리와 정상회담을 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 대통령이 일본을 공식 방문할 경우 국제회의 참석차 방일한 것을 제외하면 자민당의 아소 다로 정권 당시인 2009년 6월 이후 처음이다. 신문은 이 대통령이 일본 방문 시 일본군 위안부의 대일 청구권 문제를 거론할지가 관심의 초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청와대는 “현재 협의 중이며 구체적인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2011-11-26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