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해병대에 입대해 백령도 해병 6여단에서 복무 중인 배우 현빈(29·본명 김태평)의 외출·외박이 잦아졌다. 군 안팎에선 현빈이 최전선인 백령도에서 경기 화성 발안에 있는 해병대 사령부로 전출될 것이란 전망이 유력하다.
최근까지 외부 노출을 자제했던 현빈은 지난달 25일 한강 둔치에서 열린 서울수복 61주년 기념 마라톤대회에 모범 사병 자격으로 참가했다. 현빈은 4일엔 인도네시아로 출장도 떠날 예정이다. 국방부의 국방홍보 특사 자격으로 인도네시아 국군의 날(10월 5일) 기념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