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독도 영유권 강화 조치를 견제하겠다는 이유로 울릉도 방문 계획을 발표한 일본 자민당 의원들이 다음 달 1일 한국행 비행기표를 예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외교 소식통은 20일 “신도 요시타카 등 4명의 일본 자민당 의원이 다음 달 1일 오전 하네다공항을 출발, 김포공항에 도착하는 비행기표를 예약했다.”면서 “4일 오후 출국하는 일정”이라고 밝혔다. 방한 중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신도 의원 등은 지난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다음 달 1일 한국을 방문해 울릉도에 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는 외교채널을 통해 일본 의원의 방문 자제를 요청했다. 정부는 전개 상황을 지켜본 뒤 구체적인 대응책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한 외교 소식통은 20일 “신도 요시타카 등 4명의 일본 자민당 의원이 다음 달 1일 오전 하네다공항을 출발, 김포공항에 도착하는 비행기표를 예약했다.”면서 “4일 오후 출국하는 일정”이라고 밝혔다. 방한 중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신도 의원 등은 지난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다음 달 1일 한국을 방문해 울릉도에 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는 외교채널을 통해 일본 의원의 방문 자제를 요청했다. 정부는 전개 상황을 지켜본 뒤 구체적인 대응책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2011-07-21 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