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27일 민주당 정동영 최고위원에게 개성공단 방북 신청을 불허한다고 통보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개성공단 방북은 입주기업의 생산 활동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이뤄지고 있다”면서 “5.24 조치 이후 이런 방침이 유지되고 있으며 지난 7월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신청한 방북도 같은 취지로 불허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 최고위원은 성명서를 내고 “남북 관계의 숨구멍인 개성공단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내야 한다”며 “그것이 대화구도로 남북관계를 복원하는 첫 걸음”이라며 방북 허가를 거듭 요구했다.
과거 노무현 정부에서 통일부 장관을 지낸 정 최고위원은 지난 22일 현인택 통일부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실태파악과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개성공단 방북을 허가해 달라고 요청했었다.
연합뉴스
통일부 당국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개성공단 방북은 입주기업의 생산 활동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이뤄지고 있다”면서 “5.24 조치 이후 이런 방침이 유지되고 있으며 지난 7월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신청한 방북도 같은 취지로 불허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 최고위원은 성명서를 내고 “남북 관계의 숨구멍인 개성공단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내야 한다”며 “그것이 대화구도로 남북관계를 복원하는 첫 걸음”이라며 방북 허가를 거듭 요구했다.
과거 노무현 정부에서 통일부 장관을 지낸 정 최고위원은 지난 22일 현인택 통일부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실태파악과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개성공단 방북을 허가해 달라고 요청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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