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모두발언 하고 있다.2021. 2. 9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민주당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전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모두 퇴장한 가운데 단독으로 청문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앞서 이달곤 국민의힘 간사는 “황 후보자가 핵심 자료를 누락하고 여러 지적에 불투명하게 대응했다”며 “국무위원은 말할 것 없고 한 조직의 장으로서도 부적격하다”고 비판했다.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협의를 위해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달곤 간사를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표결에 관련해 항의한 후 회의장을 나가고 있다. 2021.2.10 연합뉴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