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근 전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
조 전 비서관은 이날 여의도 증권금융 사무실로 출근하며 기자들을 대면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드러난 최 씨가 대통령 연설문을 사전에 받아온 사실이 언론보도를 통해 드러난 직후인 지난 25일부터 회사에 출근하지 않았다.
조 전 비서관은 현 정부 출범 이후 3년 5개월간 대통령 연설기록비서관으로 일하다가 지난 7월 돌연 사직한 뒤 8월 29일 증권금융 감사로 선임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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