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11일째…기초연금·자원외교 쟁점

국감 11일째…기초연금·자원외교 쟁점

입력 2013-10-24 00:00
수정 2013-10-24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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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11일째를 맞은 여야는 24일 정부의 복지공약 후퇴 논란을 불렀던 기초연금 정부안(案)과 에너지 관련 공기업의 자원외교문제를 놓고 격돌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는 이날 법제사법위와 정무위, 보건복지위, 산업통상자원위 등 12개 상임위별로 국감을 진행한다.

보건복지위의 국민연금공단 국감에서는 소득하위 70% 노인에게 국민연금 가입기간에 연계해 최고 20만원을 차등 지급하는 내용의 기초연금 정부안을 놓고 여야가 치열한 공방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통상자원위의 한국석유공사·한국가스공사 등에 대한 국감에서는 전임 ‘이명박 정부’에서의 해외 자원외교가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는 시·도 교육청에서, 기획재정위는 한국은행과 국세청 지역본부별로 각각 현장 국감을 진행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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