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원전 비리, 국회 조사 필요”…국정조사 카드 꺼내

최경환 “원전 비리, 국회 조사 필요”…국정조사 카드 꺼내

입력 2013-06-04 00:00
수정 2013-06-04 00: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3일 원전 비리와 관련해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집권 여당의 원내대표가 야당보다 앞서 ‘국정조사’ 가능성을 언급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원전 비리에 대한 발본색원의 의지를 갖고 있다”면서 “정부의 조치 결과를 봐서 필요하다면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검찰, 감사원 등의 전면조사와 조치가 끝나면 여야가 상임위 차원에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국정조사를 추진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날 최 원내대표가 원전 비리와 관련해 처음으로 입을 열면서 강도 높은 조치를 언급하자 민주당도 놀란 분위기다.

앞서 민주당은 “검찰 수사로 발본색원하는 것이 우선이고, 국정조사는 그 다음”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원전비리 복마전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2013-06-04 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