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장 이모저모
24일 총리 후보자 발표가 예정돼 있던 오후 2시를 조금 앞두고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 단상에 김용준 인수위원장이 의자에 홀로 앉아 있었다. 김 위원장은 양복 안주머니에서 종이를 꺼내 읽기도 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김 위원장이 인수위원장 자격으로 배석한 것으로 이해했다. 하지만 곧이어 등장한 박근혜 당선인이 “저와 함께 새 정부를 이끌어 갈 국무총리 후보자는 현재 18대 인수위원장을 맡고 계신 분”이라고 말하자 기자회견장은 술렁거렸다. 이번 총리 후보자 발표는 그야말로 언론의 허를 찌르는 인선이라는 평가다.![오랜만에 ‘활짝’ 김용준 국무총리 후보자가 2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회견을 마친 뒤 축하 인사를 받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https://img.seoul.co.kr/img/upload/2013/01/24/SSI_20130124163711.jpg)
김용준 국무총리 후보자가 2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회견을 마친 뒤 축하 인사를 받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오랜만에 ‘활짝’ 김용준 국무총리 후보자가 2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회견을 마친 뒤 축하 인사를 받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https://img.seoul.co.kr//img/upload/2013/01/24/SSI_20130124163711.jpg)
오랜만에 ‘활짝’
김용준 국무총리 후보자가 2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회견을 마친 뒤 축하 인사를 받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김용준 국무총리 후보자가 2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회견을 마친 뒤 축하 인사를 받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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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섭 기자 newworld@seoul.co.kr
2013-01-25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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