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숙희 부산 사상구청장은 10일 관권선거 개입 논란을 불러 일으킨 자신 명의의 새누리당 손수조 후보 지지 요청 문자 메시지가 조작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
송 구청장 측은 “부산 사상경찰서에 구청장의 휴대전화 조사를 의뢰했고, 사상경찰서가 부산경찰청 디지털 증거분석실을 통해 정밀분석한 결과 문제의 문자 메시지 발송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송 구청장 측은 이에 앞서 통신사인 SK텔레콤에도 구청장 본인은 물론 수행비서, 운전기사의 휴대전화 문자 발송 내역에 대한 확인을 요청했고 통신사로부터 문제가 된 내용의 문자발송 사실이 없었다는 것을 확인받았다.
송 구청장 측은 “통신사 확인은 물론 경찰 조사에서도 손수조 후보 지지 문자 발송이 허위사실임이 명백히 드러났다”며 “명의를 도용한 문자메시지를 통해 관권선거로 몰아간 것은 위험천만한 음해 정치”라고 주장했다.
이어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검증되지 않는 내용이 인터넷을 떠돌고 이러한 내용이 기사화되어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고 혼탁선거를 조장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민주당은 사실무근인 내용을 고발할 방침이라고 엄포만 놓을 것이 아니라 반드시 고발해서 범인을 찾아내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송 구청장 측은 “부산 사상경찰서에 구청장의 휴대전화 조사를 의뢰했고, 사상경찰서가 부산경찰청 디지털 증거분석실을 통해 정밀분석한 결과 문제의 문자 메시지 발송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송 구청장 측은 이에 앞서 통신사인 SK텔레콤에도 구청장 본인은 물론 수행비서, 운전기사의 휴대전화 문자 발송 내역에 대한 확인을 요청했고 통신사로부터 문제가 된 내용의 문자발송 사실이 없었다는 것을 확인받았다.
송 구청장 측은 “통신사 확인은 물론 경찰 조사에서도 손수조 후보 지지 문자 발송이 허위사실임이 명백히 드러났다”며 “명의를 도용한 문자메시지를 통해 관권선거로 몰아간 것은 위험천만한 음해 정치”라고 주장했다.
이어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검증되지 않는 내용이 인터넷을 떠돌고 이러한 내용이 기사화되어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고 혼탁선거를 조장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민주당은 사실무근인 내용을 고발할 방침이라고 엄포만 놓을 것이 아니라 반드시 고발해서 범인을 찾아내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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