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지방선거 출마설에 “전당대회 후 마지막에 결정”

조국, 지방선거 출마설에 “전당대회 후 마지막에 결정”

이준호 기자
입력 2025-11-21 17:38
수정 2025-11-2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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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후보 당선 막는 게 첫 번째 목표”
“김영삼 정신이 조국혁신당 DNA” 강조
한동훈 토론 제안엔 “공천받을 수 있나”
“국회서 빠루 들어도 의원직 유지” 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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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오전 부산 연제구 부산시의회에서 열린 전당대회 출마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오전 부산 연제구 부산시의회에서 열린 전당대회 출마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혁신당 당대표 후보로 단독 출마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내년 지방선거 출마 여부는 전당대회가 끝나고 지방 선거기획단을 꾸려 전국의 선거 상황을 점검한 뒤 가장 마지막에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조 전 위원장은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전당대회 후보자 기자회견에서 “부산시장을 포함해 광역단체장에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는 것을 막는 게 첫 번째 목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부·울·경 내란 극우 퇴출 연대’를 만들어 국민의힘을 퇴출해 내란 극우세력의 부산 장기 집권을 끝내겠다”며 “내란 극우세력의 부산 장기 집권을 끝내겠다”고 했다.

조 전 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보수 지지층을 의식한 발언도 쏟아냈다. 그는 “나는 부산 서구 동대신동에서 태어나 자랐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선거 벽보를 보며 정치의 꿈을 키운 김영삼 키즈”라며 “김영삼 대통령은 하나회 청산과 금융실명제 도입 등 대한민국의 금기를 깨뜨린 결단으로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삼 정신이 조국혁신당 DNA”라며 “불굴의 정신을 보여준 최동원 선수의 정신으로 내란 극우세력의 장기 집권을 끝내겠다”고 덧붙였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 관련 토론을 제안한 것에는 “한 전 대표는 국민의힘 안에서 다음에 공천받을 수 있나. 당 내부부터 정리하고 나오는 게 좋지 않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토론하자면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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