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현 국민의힘 금정구청장보궐선거 후보가 16일 오후 부산 금정구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유력해지자 꽃다발을 목에걸고 환호하고 있다. 2024.10.16. 연합뉴스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윤일현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개표율은 16일 오후 11시 기준 50.6%를 기록 중이다.
윤일현 후보는 2만 6755표로 58.9%의 득표율을 얻으며 1만 8679표(41.1%)를 얻은 김경지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8076표차를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무효표는 149표, 기권자수는 8659표다.
윤 후보는 제5·6대 부산 금정구의원을 역임했다.
2022년에는 제8회 지선에 출마해 부산시의원에 당선됐으나 올해 6월 김재윤 전 금정구청장의 유고로 10·16 보궐선거가 확정되면서 지난 9월 시의원직을 사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