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투표·여론조사 시작… 내일 8명 압축
김종인 “尹, 파리떼 둘러싸여 5개월 헤매”
윤석열, 안동 백신 생산공장 방문
국민의힘 대선 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3일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하는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을 방문해 노바백신을 살펴보고 있다.
안동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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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부산 부전시장 찾아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13일 부산 부전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에게 주먹을 불끈 쥐고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
부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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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총장은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지사와 면담하면서 “정권이 저를 쫓아내려고 갖은 억지를 다 쓰고 했지만 국민 지지와 성원으로 제가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대구에서 “TK 통합신공항을 ‘박정희 공항’으로 이름 짓겟다”며 보수층을 겨냥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10~11일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대선 범보수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 수준 ±3.1%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홍 의원이 28.7%로 윤 전 총장(28.1%)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한편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금태섭 전 의원 등이 만든 ‘선후포럼’(대선 이후를 생각하는 모임) 유튜브 생중계에서 “파리떼에 둘러싸여 5개월 동안 헤맨 것이 윤 전 총장의 현주소”라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3월인가 4월에 윤 전 총장에게 ‘파리떼를 제대로 정리하지 못하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힘들 것’이라고 했는데, 아마 파리떼가 잔뜩 모여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14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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