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정치 참여할 것...공식 입장은 준비해 말씀드릴 것”(종합)

최재형 “정치 참여할 것...공식 입장은 준비해 말씀드릴 것”(종합)

임효진 기자
입력 2021-07-07 13:56
수정 2021-07-0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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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감사원장 “대통령께 사의 표명”
최재형 감사원장 “대통령께 사의 표명” 야권의 잠재적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최재형 감사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감사원으로 출근하며 취재진에게 감사원장 사퇴 등 거취와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1.6.28 연합뉴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7일 정치 참여에 대한 뜻을 나타냈다.

이날 최 전 원장은 “정치에 참여하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나머지 공식 입장은 준비가 된 이후 말씀드릴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장직에서 물러난 이후 가족과 지방에서 휴식을 취하던 최 전 원장은 부친이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현재 서울에 머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권영세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과 이르면 이번주 중으로 만날 것이라는 관측에 대해서는 “아직 약속된 것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전 원장의 이같은 입장은 지난달 28일 감사원장직 사퇴 이후 9일 만에 나온 입장이다. 앞서 그는 “대한민국의 앞날을 위해 제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숙고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하며 대선 출마 등과 관련한 질문에 “차차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최 전 원장의 사퇴 이후 일부 지지자들은 행사를 열고 그의 대선 출마를 촉구하기도 했다.

최 전 원장의 지지모임 ‘별을 품은 사람들’ 공동대표를 맡은 박춘희 전 송파구청장은 지난 5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갈등을 봉합하고 분열을 치유하고 분노를 누그러뜨리며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지도자, 정권교체를 넘어 정치교체를 할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당 지도자에 적합한 사람이 “바로 최재형 같은 사람”이라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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